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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익규‧정다운, 2024 국가대표 선발전 남녀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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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한볼링협회 작성일24-02-28 16:52 조회81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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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익규‧정다운, 2024 국가대표 선발전 남녀 1위


배정훈, 투 핸드 볼러 최초 국가대표 발탁
백승자, 14년 연속 태극마크 대기록 이어가


지난 2월 18일부터 24일까지 용인 엑스핀볼링라운지와 화성 동탄 빅볼라운지에서 ‘2024년 국가대표 선수선발 결승전’이 개최됐으며, 결과 남녀 각각 8명씩 국가대표가 탄생했으며, 이익규(경기 광주시청)와 정다운(대전광역시청)이 남녀 1위를 차지했다. 또한 배정훈(수원유스)은 투 핸드 볼러 최초 국가대표라는 기록을 작성했고, 백승자(구미시청)는 무려 14년 연속 태극마크라는 대기록을 이어갔다.

남자부에서는 이익규가 1위로 선발전을 통과하면서 2022년 이후 2년 만에 국가대표에 재 승선했다. 이익규는 1일차 첫 게임부터 퍼펙트를 기록하며 좋은 출발을 보였고, 꾸준히 선두 경쟁을 펼쳤다. 특히 6일차에서의 뒷심이 돋보였고, 마지막 게임서는 216점을 기록해 역전에 성공했다. 최종 48게임 합계 1만 1,294점(에버리지 235.3)을 기록한 이익규는 당당하게 1위를 기록하면서 국가대표에 발탁됐다.

2위는 줄곧 1위를 달렸던 박동혁(경기 광주시청)이 차지하면서 역시 2년 만에 국가대표에 재 발탁됐다. 박동혁은 1일차부터 1위에 올랐고, 4일차에서는 퍼펙트까지 기록하면서 여유 있게 선두를 질주했다. 하지만 마지막 6일차에서는 200점 이하 게임이 4차례나 됐을 정도로 부진했다. 결국 합계 1만 1,276점(에버리지 235.9)으로 2위를 기록했다.

3위는 꾸준히 상위원에서 경쟁을 펼쳤던 강명진(대구북구청)이 차지하면서 생애 첫 국가대표에 발탁됐고, 백승민(광양시청)은 4위를 차지해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태극마크를 달았다. 이 외에도 황동욱(울주군청) 5위, 원종혁(성남시청)이 6위, 김경민(인천교통공사) 7위, 그리고 고교생 배정훈이 8위를 기록했다. 


여자부에서는 정다운이 압도적인 성적으로 1위를 차지했다. 특히 4일차 8게임 에버리지가 무려 240점을 기록하는 등, 2위를 330핀 차로 따돌리고 독주 체제를 구축했다. 결국 5, 6일차에서도 여유 있게 선두를 달린 끝에 합계 1만 941점(에버리지 227.9)으로 2년 연속 국가대표 팀에 승선하면서 여전히 건재함을 과시했다.

2위는 백승자가 차지했다. 백승자는 1일차 33위, 2일차 29뒤 등, 초반 부진한 출발을 보였지만 3일차부터 순위를 끌어올렸다. 이후 5일차 8게임 에버리지 242점을 기록하면서 마침내 2위로 순위가 상승했다. 비록 1위 정다운과 차이는 있었지만, 합계 1만 681점(에버리지 222.5)을 기록해 최종 2위를 차지했다.

3위는 3년 만에 국가대표에 복귀한 전예란(울산광역시체육회)이 차지했으며, 6일차에서 뒷심을 발휘한 정정윤(구미시청)은 4위를 기록해 역시 3년 만에 국가대표 팀에 재 승선했다. 이 외에도 고교생 이다은(대구 대곡고)이 6일차에서의 활약으로 5위를 차지했고, 가윤미(용인시청) 6위, 김소연(부산남구청) 7위, 그리고 김민희(대전광역시청)가 8위에 올랐다.

출처 : 볼링인 매거진(http://www.bowling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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