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볼링협회 2025년 정기대의원총회 개최
KBA, 2025년 정기대의원총회 개최(사)대한볼링협회가1월 22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올림픽파크텔 2층 서울홀에서 ‘2025년 (사)대한볼링협회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연임에 성공한 정 석 회장이 의장을 맡았다. 또한재적 대의원 20명 중 12명이 참석해 성원보고 됐으며,가장 먼저 연임에 성공하며 이날부터 임기가 새롭게 시작된 정 석 회장의 인사말로 총회가 시작됐다. 정 석 회장은 “추운 날씨 속에서도 총회에 참석해주신 대의원들에게 감사드린다. 제가 연임을 하게 되면서 오늘부터 임기가 다시 시작됐다. 다시 임무를 맡겨준 만큼 앞으로 4년간 한국볼링의 발전을 위해 더 노력할 것이다. 또한 각 시도협회 및 연맹과 원활한 소통을 위해 먼저 연락드리면서 자주 만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올 한 해에도 대의원들과 각 시도협회의 많은 도움과 조언을 부탁드린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어서 전차회의 초록보고가 이어진 후, 임재성 회계감사의 감사보고가 진행됐다. 지적사항으로는 대한볼링협회와 시도협회가 함께 하는 프로그램이 부족하다는 보고와 함께 우수인력 양성 시스템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이를 보완해 지도자 육성은 물론 선수 발굴 육성에도 힘써야할 것이며, 최근 환경이 강조되는 만큼 친환경 프로젝트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반면 격려사항으로는 지난해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한국볼링의 위상을 높일 수 있었다고 밝혔다. 또한 유튜브 및 인스타 등의 다양한 SNS를 활용해 대중에게 다가가려는 노력이 좋았고, 유소년 발굴 육성사업과 동호인오픈대회가 지속적으로 진행돼 이제는 체계적인 시스템으로써 자리를 잘 잡았다고 발표했다. 본 총회 심의 안건 1호로 정관개정이 상정됐다. 정관개정의 경우 문구를 변경할 필요가 있는데, 이는 상급단체인 대한체육회 및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침에 따라 시행해야하는 것으로써 대의원들의 별도 질의 없이 원안대로 통과됐다. 이어진 2호 안건으로는 임원선임이 상정됐다. 정 석 회장이 새롭게 임기를 시작하게 되면서 임원 역시 새로 구성해야 하는데, 대의원들이 정 석 회장에게 만장일치 위임을 하면서 안건이 통과됐다. 단, 시도협회 임원과 대한볼링협회 임원이 중복되는 경우가 발생하기에 이 경우에는 각 시도협회와 충분히 협의할 것이라 밝혔다. 3호 안건으로는 감사선임이 상정됐고, 회계감사는 기존의 임재성 감사가 맡는 것으로 결정했다. 또한 행정감사는 대의원 가운데 선임해야하는데, 대의원들의 추천과 토의 끝에 정장식 경기도협회장이 맡게 됐다. 4호 안건에서는 스포츠공정위원회 위원선임안이 상정됐는데, 다른 위원회와 달리 스포츠공정위원회는 대의원총회에서 결정해야하는 사안이다. 또한 위원 절반 이상이 외부인사로 구성되어야하며, 법조계 인사를 선임해야하는 등, 조건이 까다로운 만큼 당일 총회에서 결정하기 어려웠다. 따라서 추후 정 석 회장이 위원회를 구성한 후에 대의원들에게 보고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한편 5호 안건으로 2024년 사업결과 및 결산이 상정됐다. 협회는 지난해 각 대회에 따른 체육회 보조금과 세계청소년선수권 개최에 따른 인천시 보조금, 그리고 대회참가수입 등을 포함한 자체목적수입, 전기이월금 등을 포함해 총 33억 2,019만 4,704원의 세입이 있었다. 이를 통해 국내사업(국내대회)과 국제사업(국제대회), 그리고 대표팀 훈련비와 경상비, 지원금 등을 통해 27억 784만 1,275원의 세출과 6억 1,235만 3,429원의 차기이월금이 발생했다. 결산안은 감사보고에서 적법하게 집행됐음을 앞서 보고했으며, 대의원들 역시 미리 검토했던 사안이었다. 또한 지난해 대대적인 체육회 감사가 진행됐던 만큼 별도 질문 없이 원안대로 통과됐다. 출처 : 볼링인 매거진(http://www.bowlingi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