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뮌헨에서 개최되고 있는 2010 세계남자볼링선수권대회
개인전 경기에서 한국의 최복음(광양시청)선수가 은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예선에서 1392점(에버리지 232.00)으로 2위를 기록한 최복음 선수는
준결승에서 미국의 크리스반즈(Barnes, Chris)선수를 이기고
결승에 진출하였으나 결승에서 역시 미국의 빌 오닐(O'Neill Bill)선수에게
아쉽게 202 대 244로 패해 은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최복음선수는 2008 세계남자볼링선수권대회에서 3인조 금, 5인조 은, 개인종합 금메달로
금2, 은1개를 획득하여 종합준우승을 하는데 크게 기여했었습니다.
한국은 전원이 세계 탑 프로볼러들로 구성된 미국팀의 독주를 저지할 유일한 팀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이번 대회에서는 전 대회에서 아쉽게 미국에 놓친 종합우승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남은 2인조, 3인조, 5인조,개인종합, 마스터즈에서도
좋은 성적 거둘 수 있도록 많은 부탁드립니다.